지난 주에 $287.57 에 구매한 GPD XP가 FEDEX 통해서 인천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해외 직구다 보니 전자제품이라 관세는 없고 부가세만 10% 책정되어
$287가 약 32만원대로 부가세 10%가 약 3.2만원 책정되어 세관에 입금했습니다.

$287에 구매해서 30만원쯤 구매한 것처럼 느껴졌는데 환율계산을 다시 해보니
본체 32만 + 부가세 3.2만 + 케이스 1.5만 + 보호필름 1.5만
이것 저것 다 합치면 38만원이 넘어간듯 합니다. $30 할인쿠폰 적용해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싼게 아니었네요. ㅎㅎ;;;

GPD XP 지르고 나서 온 관심사가 여기에 꼿혀 매일 유튜브 검색하고 있는데
해외에도 최근 풀리기 시작한건지 review 영상이 하나 둘 제품 소개하는게 보이더라구요.

특이한건 국내 리뷰는 무풍님만 계시고, 해외는 일본하고 스페인(?)쪽 리뷰어가 몇 개씩 시리즈로 올리던데
전 아이폰 only 유저라서 안드로이드 기반인 GPD XP가 완전 매력적으로 다가와 지르게 되었는데
원래 안드로이드폰 쓰시던 분들께는 그닥 매력적인 기기가 아니라서 분위기가 조용한건지
안드로이드 서브 디바이스로 활용하려고 지른건데, 이거 잘 지른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어찌 되었든 아이폰 7+가 배터리도 간당간당하고 이젠 게임하기 힘들었는데
안드로이드 서브폰 하나 있었으면 싶던 차에 GPD XP를 구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아이폰 7+는 폰/카톡/뱅킹 전용으로만 쓰면서 망가질때까지 버텨보고
게임/멀티미디어는 GPD XP로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GPD XP 지르고 관부가세 납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GPD XP 먼저 구매하셔서 잘 활용하고 계신 분 계시면
갓 입문한 안드로이드 초보에게 GPD XP 활용 후기팁 좀 공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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