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기저기서 트위터다 페이스북이다 SNS에 대해 하도 이야기가 많이 들리는데
저도 IT쪽에 몸담고 있는지라 대세를 무시하고 있을 수 만은 없어서
일단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에 페이스북을 사용한지 대충 한달 조금 안된것 같습니다.
 
2년전쯤에 취업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신입사원 생활에 치여
심적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싸이도 끊고 sns에 관심이 멀어졌었는데
얼마전에 프로젝트가 끝나고 한가해져서 시간이 남다보니 자연스레 SNS에 관심을 갖게되고
트위터랑 페북을 쳐다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이폰 앱들도 한몫 크게 도왔습니다.
 
 
제가 최근 페이스북을 써보면서 싸이랑 비교해 보면
게으른 유저의 입장에서 참 페이스북이 편하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싸이를 예를들면 친구들 소식을 볼려치면 일일이 미니홈피를 찾아다니면서
게시판이나 사진첩의 페이지들를 1쪽, 2쪽 넘겨가면서 가로폭 480의 좁은 화면으로 봐야 했는데
 
페이스북은 담벼락과 뉴스피드가 나눠져 있어서...
뉴스피드만 쳐다보면 트위터마냥 친구들의 최근 이슈들을 트위터처럼 알아서 긁어다 보여주니
일일이 친구 미니 홈피들 찾아가서 하나 하나 구경할 필요없이
그냥 제 뉴스피드에서 스크롤만 쭉쭉하면서 보는게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친구찾기 기능은 이메일 주소 하나만으로 어떻게 그렇게 죽~죽~ 찾아서 띄워주는지 놀라웠습니다.
 
주위 분들도 싸이보다는 다들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어서
옛날 싸이때의 친구들이 고대로 페북에 있는것도 그렇고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작 사용한지 한달도 안되었으니 예전부터 대세였는데 저만 모르고 있던거겠죠.. ㅎㅎ
 
 
여튼 잡설하고 싸이월드처럼 도토리질도 없고 넓직한 화면에 죽죽 뜨는 페이스북이
일상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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