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베이 들락거리면서 충동구매로 bid 넣었다가
운좋게 경쟁자 없이 손쉽게 낙찰을 두번정도 받다 보니
감을 좀 잡은줄 알았는데...

갖고 싶어서 노리고한 경매는 또 이게 쉽지가 않네요.

조금전에 마감된 캐리비안 해적 1,2,3가 마감 1분전까지 $100 에 머물고 있어서
이거 노려보려고 경매 마감될때까지 대기하고는
종료 10초에서 회심의 $156 을 입력했는데....
(왠지 $150이나 $155 입력하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1 한 $156으로...
이런게 파이날 MAX bid 심리전인건가요. ㅎㅎㅎ)

 

저보다 더 많이 bid 하신분이 계셔서 바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캐리비안 해적 스틸북도 미개봉 신품 가격들이 ㅎㄷㄷ한 몸값이던데...
이왕 지를거 좀 더 써볼껄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아무래도 이번처럼 한방에 올라오는 매물은 앞으로 드물테니...
천천히 하나씩 각개격파로 노려봐야겠습니다.

이번 경매에서 얻은 교훈은....
10초전에 bid 해버리니 재시도할 겨를도 없이 end 되버리던데
꼭 사고 싶은거라면 30초 전에 bid 넣어서 재시도할 시간은 남겨놔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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