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반가워~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타고 3일간 사용해본 소감.
뭘 해도 빠릿빠릿. 한손에 쏙 들어오는게 바꾸길 잘했습니다.

장점
1. 빠르다. 완전 빠르다. 뭘 해도 빠르다. 그냥 다 빠르다. 3Gs 갖고 놀다가 5s 만져서 더 그런걸까요.
2. 배터리가 오래간다. 운동할때 GPS 어플켜고 1시간 운동해도 10%도 안닳음. 배터리/대기모드 관리는 애플 완승!
3. 사진어플 장난 아님. 특히 연사가 마치 차차차차차차~찰칵~ 하면서 따발총처럼 셔터음 내면서 계속~ 찍힘. 연속으로 50여장 찍다가 무자비하게 저장되는 사진이 무서워서 중지 ㅋㅋㅋ
4. 지문인식. 암호 풀기가 귀찮아서 락스크린에 암호없이 쓰고 있었는데 지문으로 암호 해제하는건 좀 혁명인듯.. 슬라이드 언락, 패턴락 다 필요없음. 손가락 가져다 대고 1초면 땡~
5. 처음 써보는 Siri의 놀라움. 이게 풍문으로만 듣던 Siri 구나. 좀 놀랬음.
6. 작다. 가볍다. 한손에 쏙~ 이젠 작은게 큰 장점임!!
7. 고급스럽다. 처음 써보는 골드컬러.. 샤방샤방~

단점
1. 비싸다. 좀 많이 비싸다. 용량에 따라선 무자비하게 비싸다.
2. 악세사리두 비싸다.
3. 심지어 케이블 마저 비싸다. ㅠ_ㅠ
4. 얘도 오래 만지면 LTE라 뜨끈뜨끈해진다.
5. 배터리 교환이 안되니 보조 배터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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