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 파이를 구입한지 약 2주일정도 되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배포하는 데비안 리눅스인 raspbian을 기반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웹서버 띄워놓을 정도로 셋팅은 마친듯 합니다.

http://sonhc.iptime.org/

SD 카드 4G 짜리에는 운영체제인 raspbian 만 설치하고, USB 2.5인치 80G 외장하드를 EXT4로 마운트해서  모든 데이터들이 외장하드에서 동작하게끔 구성해 두었습니다.

좀전에 제 웹서버 index 페이지에 php 스크립트 추가해  현재 시간이랑 uptime 시간을 출력되게끔 하면서 간만에 삽질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게 몇년만에 손대보는 웹프로그래밍인지… 적어도 6년은 넘었겠네요. ㅎㅎㅎ 대학때 과제로 apache + tomcat + mysql 에서 JSP로 웹사이트를 만든적이 있는데 그때 만든 게시판 같은거 함 올려보려면 라즈베리에도 JSP 돌려보는게 가능한지도 좀 찾아 봐야겠습니다.

4만원에 이정도까지 범용적으로 굴릴수 있는 개발보드를 생산할 수 있다니… 정말 남겨먹는거 없이 찍어내는건지 궁금하고, 기술의 발전도 놀랍고, 안드로이드나 리눅스 이미지 배포하는 사람들도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Raspberry Pi는 정말 잘 산거 같습니다. 가성비가 아주 그냥 킹왕짱임!!

그나저나 이거 어디까지 삽질을 계속하게 될지… 삽질하다 라즈베리 파이에 구멍이나 생기는게 아닐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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