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길들이기겸 초보운전 탈출을 위해서
2박3일로 서울에서 거제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여행하면서 UVO의 좋은점을 몇가지 발견했습니다.

아직 UVO는 센터에 전화걸어볼 일이 없어서 스마트폰 어플로만 이용중인데
원격 시동걸기와 운행정보 확인, 네이버 지도에서 네비게이션으로
위치전송 기능 3개만 놓고봐도 UVO는 대만족중입니다.

일단 UVO 기능을 자랑할 겸 운행정보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면
아래처럼 Q멤버스 사이트에서 운행정보를 확인하면
하루에 얼마나 이동하고 운전했는지 시간과 속도 통계를 내줍니다. 

2박 3일동안 서울에서 거제도 다녀온 결과를 운행정보로 확인해보니
총 주행거리 981km를 17시간 38분동안 운전했더라구요. ㅇ.ㅇ;;
얼마나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시동 걸어놓고 쉬면서 공회전을 시켰는지 알수있는 부분이지요. ㅎ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원격시동.

한 여름에 차 세워놓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차로 돌아왔을때 차안이 찜통인데
차로 다가가기 3분전쯤에 스마트폰 어플로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두면
차에 도착했을때 에어콘이 미리 틀어져 있어서 시원하게 탈수있는게 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은 네이버 지도에서 스마트폰으로 위치 전송하기 입니다.
아래 캡쳐화면처럼 네이버 지도에서 목적지를 찾은후에 네비게이션으로 전송하기 누르면
UVO 전화번호랑 제 주민번호 입력하여 확인누르면 UVO 센터에 정보가 전달되어
K3에 탑승해 시동걸면 UVO 센터에서 위치정보가 수신되었다고 하면서
아까 네이버 지도에서 전송한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매번 전화번호랑 주민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인데
이건 빨리 좀 바뀌어서 매번 입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주전에 K3 인수하고 장농면허인 주제에 차량 길들이기겸 여름휴가로 참 멀리도 다녀왔는데
노블레스 풀옵에 UVO까지 곁들인 편리함은 절대 후회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차 계약하실분 계시면 처음에 돈아끼지 마시고 1-200만원 더 투자하셔서
이런 스마트카의 편리함도 누려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 살때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으면 사제 네비에선 누려볼 수 없는 기능이니까요. ㅎㅎ

 

이상으로 K3 및 UVO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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