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타이밍에 애플 키보드가 눈에띄어
며칠간 유저 리뷰들을 찾아보다가 결국은 질러버렸습니다.
하루동안 사용해 본 감상을 우선 달아보자면...
단점으로는
1. 블루투스 방식이라 윈도우가 완전히 부팅되기 전에는 키보드 인식 불가.
2. INS, DEL, PrintSrc, Break 등의 키 부재
3. 키스킨 사용시 키감 대폭 하락
4. 일반 PC라면 블루투스 동글 필요
5. 만만치 않는 가격
그리고 장점은...
위 단점들을 모두 커버해줄 만한 심플한 디자인과 크기입니다. ㅋ
구입전에 리뷰들을 찾아 보면서 단점들은 이미 파악하고 구입을 했는데...
평소 컴퓨터 쓰는데 DEL키의 중요성이 꽤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문서 타이밍 할때는 backspace로 지우면 되서 상관없는데
탐색기 등에서 파일 지울때 DEL키가 없어서 컨트롤+D로 쓰려니 되게 귀찮더라구요.
덕분에 키매핑 프로그램을 뒤져서 오른쪽 윈도우키를 한/영, 오른쪽 알트를 한자,
F11을 PrintScr, F12를 DEL키로 맵핑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의외인건 키보드 가격이 좀 나가서
키스킨도 같이 구입을 했는데 (키스킨도 비싸더군요. ;;)
이게 키높이가 얇아서 그런지 스킨을 씌우면 키감이 굉장히 구려집니다.
평소의 쫀득쫀득한 키감은 온데간데 없고 키스킨 때문에 오타가 살짝살짝 날정도인데
키스키는 평소 컴퓨터 안쓸때 먼지 방지용으로나 덮어놔야 할듯하네요. ;;
하루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예상밖의 단점은 위에 말한 두가지 정도이고
XP에서 페이링도 바로되면서 쓰는데 별 어려움 없이 간단하더군요.
뭐 결론적으로는 가격과 불편함을 감수한만큼 맘에 쏙도는 디자인인지라
블루투스 헤드셋 지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뒤이어
두번째 블루투스 용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뽐뿌받는 분이 한분이라도 나오길 바라며...
사진이나 몇 장 더 올려봅니다.
ps. 사용한 블루투스 동글은 빌리온톤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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