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아이폰 커뮤니티에서 재밌다고 추천하는 타이쿤류 육성 시뮬레이션인 "Game Dev Story"입니다. 평소 5$던게 연말이라고 1$ 할인하길래 질러서 해봤는데 IT에 몸담고 있다보니 꽤 몰입하면서 즐긴 인상깊은 게임이라 포스팅을 해 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회사를 오픈해 직원들 고용하고, 업무를 수주/개발하면서 직원들 배치해 기한내 만료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개발자 능력치가 낮아서 육성해가면서 진행하는데, 게임을 19번째 발매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첨으로 등극하게 되네요. ㅋㅋ

그런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할 때 안타까웠던게 제가 데리고 있는 개발자들의 낮은 레벨로는 아웃풋이 안나와서 기획/그래픽/사운드 몽땅 외주 비싼 몸값의 개발자들에게 맡겨서 얻어낸 결과라 참 씁씁했습니다. 현실성이 반영된거 같어서 원... -_-;

이거 게임을 하면서 실제 회사생활에서 외주 분들에게 밀리지 않게 더 열심히 일해야겠구나란 자극이 되는건 몰까요. ㅎㅎ

'리뷰 & 삽질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iOS] Dragon Quest 1 엔딩  (0) 2017.01.05
Dark Souls : Prepare to Die Edition 제작과정 영상 본 소감  (0) 2012.08.31
디아3를 첫 소감  (0) 2012.06.02
몬스터 헌터 2차 CBT  (0) 2008.07.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