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쉬면서 주말을 남들보다 일찍 시작하게 되어 

할일이 없어 그동안 미뤄오고 외면해오던 아웃케이스 제작을 해줬습니다.

 

일반 스틸북들은 팀장님 케이스에 넣어놓으면 되는데

풀슬립 렌티큘러나 박스셋같은 사이즈가 벗어나는 타이틀들은 

오랜시간 방치하면 위에 먼지 쌓이고 닦아내다보면 종이 케이스가 상해서

손수 자로 재고, 칼질해서 자르고, 양면테이프로 붙여

자작 투명 아웃 케이스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은근 손 많이가는 노가다 작업이라서...

정말 한 1년만에 만들어보는 아웃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두어시간 동안 붙들고 8개 만들었으니 

단순 계산으로 하나 만드는데 15분씩 걸리네요. ;;;

 

그래도 뭐 취미생활하는데 랙에 꼽아두면 먼지보호와 함께

투명 케이스의 반듯한 칼각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역할을 해주니

보람은 생기는 일이긴 하네요.

 

처음 보시는 분은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호빗 투명 케이스 제작과정을 스냅샷으로 남겨 봅니다.










제작과정이 궁금하시면 예전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onhc.tistory.com/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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