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데탑 본체 옆에 물려놓고 사용중인 WD element 5TB 3.5인치 외장 HDD가 있었습니다.

외장  HDD를 맨날 쓰는 것도 아니고 데이터 백업용으로 외장 케이스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HDD 디스크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외장 HDD로 사용하던거라 NTFS 파티션이 인식되지 않고

디스크 관리에서 확인하니 NTFS 파티션 설정이 날아가고 RAW 라고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5TB 중 4TB 정도 사용중이었는데 데이터 몽땅 다 날린건가 싶었는데... ;;

복구하는 방법 이것 저것 검색하다 testdisk란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NTFS 파티션 날아간 WD HDD에서 file list를 확인하고 copy 하기로 

다른 HDD로 파일들 복사해서 데이터 날리기 전에 되살린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얼마전 2.5인치 WD 4TB 외장 HDD를 시놀로지 DS1019+에 물려 놓고 백업용으로 데이터 파일 옮겨놓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3주정도 지나고 어느 순간 4TB 외장 HDD가 인식되지 않더라구요.

확인해 보니 NTFS 파티션이 또 먹통으로 날아가서 testdisk 이용해서 또 복구 시켜줬습니다.

Crystal Info로 확인해 보니 Reallocaion sector(?)가 150 찍히면서 Causion으로 노란불 들어오더라구요.

문제의 외장 HDD는 지름기에 올렸던 이 제품입니다. https://sonhc.tistory.com/833 

 

 

구매한지 2달도 안되서 HDD가 먹통되서 A/S 신청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을 기다리고 있는데

WD 외장 HDD 2개째 NTFS 파일시스템 먹통되는 현상을 겪고 나니 

이번엔 UPS도 물려있는 NAS에 연결한 외장 HDD 라서 정전 문제도 아닐텐데...

서브 백업용으로 10만원 넘게 주고 구매한 4TB 외장 HDD 인데 이걸 계속 백업용으로 써야하나 고민됩니다. ;;;

 

혹시 WD 외장 HDD 쓰시면서 NTFS 파티션 갑자기 먹통되고 인식안되는 현상 겪어보신 분 계신지...

혹시 이런 현상을 보호하는 방법도 있는지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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